여드름 피부관리 꾸준히 사용해주고 있어요

동생이 요즘 들어 많이 힘든가봐요

아무래도 개학이 자꾸만 미뤄지다 보니까 답답한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집에만 있게 되었는데요

 

집에서만 있으니 답답하기도 하고

공기도 건조해서 그런지 피부가 금방 예민해지는 거 같더라고요

원래는 많이 없었던 피부에 여드름이 하나 둘 올라오더니

자꾸 손으로 건드려서 더 덧났더라고요

 

 

그렇게 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말했는데도 자꾸 손으로 만지니까 하나 둘씩 올라오는 거에요

그래서 동생과 같은 여드름 피부관리 어떻게 해주나 하고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봤어요

진짜 다양한 방법이 많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병원을 가봐라 평소 생활하는 패턴을 바꿔보아라 등등 이었거든요

병원을 가자니 그것도 꾸준하게 가야지 달라진 걸 볼 수 있는데

매번 나가는 비용이 너무 부담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없을까 하다가

여드름 피부관리 하면 생각나는 기초케어 화장품을 이번 기회에 새로 바꿔주기로 했는데요

기초케어 제품 진짜 많잖아요

로드샵이나 드럭스토어만 가도 있는게 기초케어인데

그동안 이런 곳에서 많이 사봤으니 이번에는 인터넷에 좀 괜찮다 싶은 걸 찾기로 했죠

그 중에서도 동생 피부처럼 여드름이 나는 피부는 약산성 논코메도제닉 화장품을 사용해주는 게 더 좋은데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피부의 모공은 열려 있는 모습인데

이 모공 속에 번들거리게 하는 피지, 오랫동안 묵은 각질 등이 쌓여서 모공을 막게 되면

동생처럼 피부에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이 올라온답니다

또한 지나치게 기름기가 많은 제품을 사용해주어도 발생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피부에 여드름균이 많이 있어도 생길 수 있답니다

 

 

이런 여드름의 발생을 낮추려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제품이 좋죠

그래서 제가 이걸 선택하고 동생보고 쓰라고 한 거 같아요

동생이 워낙 예민한 피부라 아무거나 바를 수 없었는데

성분을 보니 피부에 유해한 성분도 안들어갔다고 하고

자극을 덜 주기 때문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만큼 피부를 생각한 모습이 제품에서부터 보이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네가지 제품이 있는 걸 고르게 되었어요

클렌징폼부터 시작해서 크림까지 완전 기초 중에 기초만 모여 있는 세트더라고요

 

 

먼저 클랜징폼으로 얼굴을 닦아주면서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할게요

거품이 너무 안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잘 나고 조금만 써도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서 좋더라고요

거품이 많이 나니까 세정력도 좋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세정력이 지나친 건 피부에 안좋은 거 아시죠?

저는 딱 이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동생도 사용하면서 부드럽다고 말했어요

자극도 크게 없는데 세안하고 건조한 느낌도 못들었다고 해요

보통 다른 제품을 사용하면 빠르게 건조한 느낌이 들었는데 전혀 그런 점은 없었어요

클렌징폼을 고를 때에는 가격, 브랜드, 성분 등등 정말 복잡하고 고르기 참 어려운데요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성분이겠죠

피부에 잘 맞는 성분으로 구성된 여드름 피부관리 제품이라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토너를 사용해주는데 저는 묽은 토너보다 좀 쫀득하게 떨어지는 그런 토너가 좋더라고요

토너를 사용하면 세안하고 난 후 의 피부 속에 수분을 전해주어서 좋아요

건조하지도 않고 딱 알맞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거 같아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마무리감이 아주 가벼워서 끈적거리게 남지 않아 좋아요

끈적거리는 것은 뭔가 세안을 다시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런지 가벼운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흡수를 다시켜주었으면 앰플을 발라줍니다

앰플은 보통 토너 이후에 발라주는 게 정석인데요

가끔 앰플을 발라주는 단계에는 생략할 때도 많지만

좀 더 깊은 영양을 전달해주기 위해서는 앰플을 발라주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약산성이라서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카 성분이 들어가 있어요!

시카 성분이 들어갔다면 진정에 좋기 때문에 찾게 되는 거 같아요

피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와 동생은 이런 성분이 피부에 잘 맞는 거 같더라고요

 

 

앰플이 보통 자극 있는 건 아닌데요

그래도 일부 제품에서는 좀 자극을 느낄 수 있기도 해요

아무래도 성분 때문에 그럴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앰플은 자극도 크게 없이 무난하게 바르기 좋아요

바를수록 촉촉한 느낌도 들게 만들구요

그래서 동생이 잘 바르더라고요

무겁지도 않아서 마음에 들었데요

 

 

마지막은 크림입니다

시중에 나온 크림들은 제형이 정말 다양한 편인데요!

여러분은 어떤 크림 제형을 더 선호하시는 편이신가요?

저는 크림을 사러 가면 테스터를 사용할 때 먹 끈적거리거나 무거운 느낌은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불편하다고 해야할까요? 발림성도 좀 더딘 것 같구요

그런데 이크림은 그렇게 발림성이 나쁘지 않았어요

 

 

촉촉한데 피부에 스며드는 것도 빠르고

가볍게 바르기에도 좋더라고요

좀 빠르게 흡수되어서 그런지 조금 부족했던 동생은

레이어링 해서 두번 정도 덧발라 사용해주고 있어요

부족하면 딱 주번 정도가 적당한 거 같아요ㅎㅎ

너무 과하면 또 피부에 좋지 않으니까요

 

 

여드름 피부관리 꾸준히 해준 결과!

처음에 올라온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많이 들어갔는데요

단기간에 나타나는 것보다는 꾸준히 길 게 사용해주어야 나타나는 거 같아요

 

제 동생도 적응하는 시간이 좀 걸렸을 뿐 지금은 피부도 적응되어서 많이 괜찮아진 모습이더라고요

피부 관리는 어렵지 않았어요

평소 하던 대로만 하되 여러가지 브랜드를 섞어서 쓰는 것 보다 한 브랜드에서 꾸준하게 사용해준다면 달라지는 걸 느꼈기 때문이에요

지금도 열심히 사용해주고 있으니 다 떨어져 갈 때 쯤이면 한 번 더 사서 쓰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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